[KOSAC 공모전]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서울지역 입상 수상후기

[KOSAC 공모전 출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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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예선입상🏆|

얼마 전, 공모전 관련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또 다시 공모전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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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홍보광고학과 브랜딩 공모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나가게 된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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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공모전은 학교 수업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수업을 듣게 되면서

과제 중 하나로 필수적으로 참여하게 된 공모전이다 :)

학기 중에 이렇게 큰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될 수 있지만,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분들과 공모전을 나가볼 수 있는 수업이라 나름 기대되기도하고 설렜던 거 같다!! :)

(또,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로 함께 도와주시면서공모전 준비기간 동안 큰 도움이 되어주셨던 거 같다:) )

이번 2021 코삭 공모전의 주제부터 살펴보자면!

'코로나 19로 인해 최근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회 여러 소상공인과 자영엽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제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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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 잘 반영된 공모전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디어 백신모집이라는 말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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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하고 몇 일 뒤

공모전 팀플조가 만들어졌고 곧바로 단톡방이 생겼다!

디크 8조 첫 단톡 :)

우리조의 공모전 준비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었다ㅎㅎ

뭔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감정이 오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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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분들은 나 포함 총 4명이었는데

과는 제각각이었다(홍광,문화관광,앙트러쉽,미디어)

모두 너무 능력자이시고,, 재밌으셔서 회의를 하는 내내

큰 어려움, 부담감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배우는 점도 정말 많았던 공모전이었던거 같다,,

다시 본론으로..!!

우리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곧바로 어떤 소상공인과 자엽업자를 도울 수 있는 방안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음 회의까지 생각해오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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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주 회의시간마다

주제선정-> 상황분석-> 문제점 도출->

크리에이티브 컨셉 도출-> IMC 전략 구체화

이 내용들을 자료조사해오고 줌으로 각자 발표한 후

의견공유하여 디벨롭, 픽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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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제를 선정해야할까 고민이 컸었는데

몇 번의 회의와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최종적으로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후보에는 독립서점, 동네서점이 있었는데

투표를 통해 청계천 헌책방거리로 확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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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강 게시판에 회의 결과를 공유했어야 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던 거 같다!

코삭 공모전 회의록

이런식으로 회의록을 작성하여 제출했었다 :)

(기억이 새록새록✨)

공모전 회의를 하면서 가장 어렵고 막혔던 부분은

아무래도 주제선정과 컨셉설정이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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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컨셉설정은 imc 전략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컨셉명이여야 하기에 더 고민되고 신중했던 거 같다 :-0

컨셉설정 때 '시간'과 '추억'이 키워드가 되었기에

이를 포함한 컨셉명을 선정하고 싶었다

컨셉명 투표

그 결과, 우리조 컨셉명은

'책 속에는 우리의 시간이 담겨져있다'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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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컨셉명, imc 전략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니

마감까지 정말 2주도 남지 않았었다

곧바로 ppt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고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 템플릿을 선정하는데

엄청난 신중을 들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

사실 공모전에서 디자인 담당은 처음 맡았어서

부담감이 정말 컸었는데 같이 작업하셨던 분이

많이 도와주셔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던 거 같다 :)

코삭 공모전 출품작 ppt

제작할 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완성도 있게 끝낼 수 있어 좋았다🍀

팀원분들이 협력하여 중간중간 imc 전략에 영상들도

삽입했었는데 그런 요소들이 더 완성도를 높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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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일주일간 제작기간을 거치고

다른 팀원분들, 교수님께 최종 피드백을 받고

수정, 보완 후 최종적으로 기획서를 출품하게 되었다!

출품 완료

몇 달간 매주 1-2회씩은 회의를 하고

계속 아이디어 디벨롭 과정을 거쳐 픽스하고

그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했었는데 이 시간이 끝났다

생각하니 뭔가 후련하면서도 시원섭섭한 느낌이 들었다

코삭 공모전 작품접수 확인증

특히 이번 공모전을 함께했던 팀원분들이

너무 좋았어서 회의를 하면서 재밌고 즐거웠던거 같다

그리고 약 1주일 뒤!

학회 줌을 하고 있었는데

코삭 팀원분 중 한 분이 공모전 예선을 통과했다는

연락을 주셨다..🥺😭🤪😮

예선 합격!!!!!!

공모전 작품을 출품하고 장난스레

저희 예선 합격할거니까 다음주에 뵈요🤪🤪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될줄이야......................ㅠㅠ

(우리조만 정말 정직한 기획서 이름ㅋㅋㅋㅋㅋㅋ)

이때 줌하고 있었는데 괜히 약간 울컥하고

또 그 상황이 웃기고 감정이 복잡했던 거 같다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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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획서를 평가하신 분들께서

피드백을 적어서 파일로 보내주셨는데 정말 도움되고

감동받았던 말씀들이 많아서 행복했다....🤍

아쉽게도 발표자가 아니라서

직접 예심 PT 현장에 갈 수는 없었지만ㅜㅜ

팀원분들과 발표 하루 전날까지 함께 연습하고

피드백주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거 같다💪🏻🔥

PPT 수정가능한 시간은 약 2-3일 밖에 되지 않아

그 시간동안이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금 더 완성도 및 퀄리티를 높이고자 노력했었다🙏🏻

(특히 imc 전략들 중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그 부분을 영상 또는 디자인을 추가했었다!)

팀명 및 작품소개 투표

이거는 팀명과 작품소개가 필요하다 해서

팀원분들과 의견을 내서 투표를 진행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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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수님께서 발표 피드백을 주신다해서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왔다 :))

오랜만인 숙대(21.11.18)

진짜 몇 달 만인 학교ㅋㅋㅋㅋㅋㅋ

디크 실시간 수업중

이날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

대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강의실에서 강의를 들었다

ㅋㅋㅋㅋ물론 교수님이 앞에 계시고 줌을 통해 접속하긴

했지만 뭔가 진짜 대학생이 된 느낌이었다 ㅎㅎ

ppt 최종제출

이날은 수업이후 팀원분들과

학교 주변 맛집에서 밥을 배달시켜서 먹구

ppt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최종제출하였다!👀

제출하고 나니 이제 정말 내 손을 떠난 느낌..🖐🏻🙏🏻

그리고 예심PT 하루 전날에 교수님께서

발표 피드백을 해주신다해서 다시 한 번 학교를 갔다!

(21.11.22)

이날은 예심PT에 올라간 또 다른 한팀과 함께

발표 연습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처음 먹어본 포돈

분명 낮에 왔는데

발표 연습하고 또 연습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고파서 학교 주변 맛집을 가자고 했다가

처음으로 포돈을 가게 되었다👊🏻👊🏻

팀원분들께서 맛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ㅎㅎ

브레이크타임 끝나고였는데도 손님이 바로 가득찼다..!

발표대본과 책갈피

그렇게 발표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는데

팀원분들 중 한 분이 낼 예심PT 때 사용할

발표대본과 책갈피를 보내주셨다! 굿

드디어 예심 PT 당일!!

발표를 맡으셨던 다른 두분께서 보내주신 사진들📸

(사진만으로라도 코바코 간접 체험🥺🥺)

그 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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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마음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

그래도 올해 처음 도전했던 코삭 공모전이였는데

서울지역 입선까지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잊을수없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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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광고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공모전인 코삭에 도전하고

작품을 출품하는 것만으로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는데

그 공모전에서 예선 입상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계속해서 기억에 남을 순간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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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기획서를 써보면서

그 과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배우는 점이 많았고

평소 관심있고 아이디어를 내보고 싶던 공모전인만큼

더욱 열심히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1년 전에는 기획서를 써내려가는 과정이

막막하기만 하고 디자인은 손도 못 댔었는데,,

이전보다 더 발전된 내가 되고자

회의 전 스스로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으며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또 처음으로 기획서 디자인 작업을 맡아보기도 하였다 :)

그 결과, 그 과정에서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았으며

스스로도 많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내년엔 더 많은 공모전에 참여해보는게 목표다!💪🏻)

코삭 상장 및 작품집

그리고! 얼마 전 학교로 찾으러 갔던 상장👀🤍

작품집도 함께 전달해주셨다! ((기억이새록새록))

막상 보니 뿌듯하고 재밌었던 일들이 생각났던 거 같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디크 8조 팀원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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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올 2학기의 내 일상을 가득 채운

2021 코삭 공모전 이젠 정말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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