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 공모전 한 번 나가보자 ! 수상자가 이야기한 아이디어 관련 공모전/대회 준비 꿀팁

 방학을 맞아 개강 전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는 대학생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대외활동 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공모전들을 많이 찾아본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발명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들은 나가고는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쉽게 감이 안잡히는 공모전들이죠ㅠㅠ

아이디어를 떠올려 이를 제안서에 옮기고, 구성 및 실행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닌 아이디어 공모전들은 더욱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무엇보다 막막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수상자의 조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건국대학교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KiYO 2020 에서 수상한 학생의 대회 준비 꿀팁들을 여러분들께 공유드리려 합니다!

발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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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의 시작은 회의에서부터!

아이디어 공모전 및 대회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뛰어난 아이디어의 발상 및 설계이죠! 수상자 또한 공모전 준비 과정을 다 두고 봤을 때에,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에만 한 달이 가까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아이디어를 생각할 떄에는 무작정 혼자 그 생각을 떠올리려 노력하는 것보다 팀원들과의 회의가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해요. 개인으로 준비하려고 하면 생각의 폭이 확장되는 데에 한계가 있기에, 3-4시간에 걸쳐서 브레인 스토밍을 반복하는 과정이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수상자의 경우, 가장 처음에는 ‘브레인 라이팅’ 이라는 기법을 활용하여 회의를 시작한다고 해요. 이는 침묵의 브레인스토밍이라고도 불리며, 소수의 사람들만 편향적으로 아이디어가 나올 확률이 존재하는 브레인 스토밍을 보완하는 좋은 아이디에이션이라고 해요! 브레인 라이팅은 먼저 각자의 아이디어를 적어서 옆 사람에게 공유한 후, 그 사람이 해당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아이디를 추가한 후 또다시 공유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아이디어 발상법입니다. 눈치를 보지 않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불씨를 지피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겠죠?!

어느정도 아이디어가 생성된 후에는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회의를 이어갈 수 있어요.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효과적인 대안 혹은 발상을 끌어내는 방식입니다. 브레인 스토밍은, 회의 시 주제에 집중한 채 구성원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며 아이디어를 확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과감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머리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 생각을 속속들이 꺼내봅시다! 아이디어를 꺼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본인이 아이디어가 생겼을 때 틈틈히 메모해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2. 공모전 관련 동아리 가입하기!

큰 대회의 경우, 공모전 공고들이 관련된 동아리로 전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발명 동아리, 혹은 공모전 관련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으면 해당 공고를 받아보기 훨씬 수월하겠죠? 혹시나 팀원을 구하는 데에 막막하고, 공고를 찾기 어려워 고민했다면 관련 동아리에 가입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일단, 도전!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지만, 정작 저 또한 공모전을 참가할 때는 고려할 것이 너무나 많고 훌륭한 결과물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시도하려다 만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수상자 친구 또한 내가 될까..? 했는데 수상한 경험도 있다고 하며 일단은 시도하는 걸 강력 추천하더라구요. 여러분, 두려워 하지말고 도전해봅시다! 열정을 가진 팀원들과 도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렇게 오늘은 아이디어 및 발명 관련 대회/ 공모전에 대한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

공모전을 주저하고 있던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