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내기들이랑 21학번 미개봉 중고 새내기랑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이번 2월 졸업생)
진짜 진로 못 정한 친구들이 많더라
아예 길도 못 정했고 어떻게 정할지도 감도 못 잡더라
그래서 끄적여보는 진로 못 정한 사람들을 위한 매우 기초적인 팁
물론 아래 단계 순서가 역전될 수도 있지만, 아래 순서대로 진로 정하는 것 추천
1단계: 가장 큰 카테고리 정하기
먼저 가장 큰 카테고리를 정하는게 좋을 거 같음.
특이 케이스 제외하면 크게 4가지 안에서 정해지는 것 같음
1. 공무원
2. 공기업
3. 사기업
4. 사업 (자영업, 스타트업 등등)
여기서 사업은 나도 잘 모르는 분야라 뒷 단계에선 제외하고 말하겠음.
진로를 정할 때는
안정적인 성향이 강할 수록 1번 방향에 가깝고
모험적인 성향이 강할 수록 4번 방향에 가깝다고 보면 됨.
이 내용 참고해서 본인 성향에 맞춰서 정하길 추천
2단계: 직렬 혹은 직무 정하기
그 다음은 직렬 혹은 직무를 정해야 됨. 인사, 마케팅, 개발, 디자인, 콘텐츠, 영상, PD, 사회복지 등등 직무, 직렬이 많음.
사실 여기서 가장 많이 고민할 것 같음.
여기 링커리어 게시글 중에서도 진로검사 할 수 있는 사이트 모아 놓은 것 있더만 거기서 검사해보는 것 추천.
직무라는게 넘 많으니까 따로 팁을 주기 애매하긴 한데 여기서 가장 많은 고민이 될 것 같고 또 많이 고민하는게 좋을 거 같은 부분임.
3단계: 산업군 정하기
2단계랑 순서 바뀌어도 상관 없지만 2단계가 선행되기를 추천하긴 함. 2단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직무를 정했으면 이제 어디를 정할지 산업군을 정해야 됨.
산업군이라고 하면 안 와닿을 수 있는데 일할 곳이 어떤 걸 하는 곳이냐 라고 생각하면 됨.
공무원으로 예시를 들면 학교, 법원, 시청 등등이 있겠고
공기업으로 예시를 들면 방송국, 교통, 전기 등등
사기업으로 예시를 들면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사교육, 제조업 등이 있겠음.
산업군 정할 땐 4가지를 고려했으면 좋겠음.
1) 이 산업이 미래에도 유망한가
2) 연봉은 어떤가?
3) 이 산업군에서 일하는데에 자부심이 들 것 같은가
4) 워라밸이나 기업 문화는 어떤가 (워라밸 안 좋다고 취업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미리 기업 문화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뜻)
매우매우 당연할 수도 있지만 위에 말했던 것처럼 이런 것들도 모르는 새내기들이 의외로 많았음.
별 내용은 없지만 진로 못 정한 사람들의 팁이 되길 바람. 그럼 이만 쟌넨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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