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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지원후기

[카카오뱅크] 주담대스튜디오 주택/부동산 서비스 기획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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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두식입니당.

저는 카카오뱅크 주택/부동산 관련 서비스 기획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 합격, 1차 실무진 면접 탈락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인턴 후기가 진짜 검색해도 1도 안나와서 ㅂㄷㅂㄷ 있어도 경력직 이직 밖에 없네요... 후

그래서 제가 첫번째로 쓰렵니다


카카오뱅크 지원 후기

모집공고

지원 이유

처음에 '카카오뱅크의 주택/ 부동산 관련 서비스' 를 담당하는 팀이길래 지원이 불가능할 거 같단 생각을 했다. 난 주택, 부동산,,,그런 거 모른다..

하지만 같은 팀의 서비스 기획 경력직 모집 우대사항엔 '주택 관련 서비스 경험 우대'라 써져있었고,

채용연계형 인턴 우대사항엔 부동산 관련 내용이 없었다.

'부동산이나 주택은 합격하면 가르쳐주는구나, 서비스 기획 관련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할 사람을 찾는구나'

확신이 들었고, 도전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조사 결과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과 성장 과정이 되게 혁신적이라고 느껴졌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주택/부동산 서비스를 시작을 한 지 얼마 안돼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 같았다. 인턴으로 너무 일하고 싶었다..

일단 수시 채용이라서 빨리 내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발견 시기는 공고등록 10일 후였어서 '이쯤이면 슬슬 한명 쯤은 1차면접을 봤겠군'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호다닥 자소서와 포폴을 쓰기 시작 했다.


지원서 작성


노션 포트폴리오

-기여도 50% 이하의 프로젝트는 제외하고, 본인의 역량을 잘 소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간략히 제출해주세요

음.... 담당자들은 관련된 것만 빠르게 읽고 싶다고 해석했다.

인사 담당자들은 읽을 자료가 굉장히 많다. 이들이 빠른 시간 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해야한다.
포트폴리오 맨 앞을 먼저 읽고, 지원서를 읽지 말지 판단할 거 같았다.

그래서 우대사항에 있는 역량과 내 강점,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 목록을 맨 앞에 요약식으로 기재했다.

내 강점인 개발 +디자인 다 해본 것과

카뱅은 모바일 서비스만 다루기 때문에 일부러 '모바일 서비스'란 단어를 많이 넣었다

그리고 나의 데이터/협업/디자인/개발 역량들을 한눈에 표현했다. 이 툴을 주로 서비스기획자로서 어디에 사용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적었다.

그리고 기여도 50% 이하의 프로젝트만 기입하라고 되어있었다.

그래서 모바일 서비스와 관련이 없거나, 애매한 건 다 뺐다.

그래서 기여도가 높은, 결과물이 좋았거나, 교훈을 얻었던,
나름 어필할만한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를 앞에 기재했다.

대외활동 이력도 모바일 서비스와 관련 된 것만 기재했다.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 상세설명의 상단 부분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를 클릭하면 바로 나오는 부분.

내가 서비스 기획자로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역량이 있는지 바로, 한 눈에 파악하라고 넣었다.

일부러 모집공고 우대사항에 쓰여있는 '와이어프레임', '유저플로우' 등의 단어를 넣었다.

그리고 수상경력과 모바일 서비스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퀄리티 높았던 프로젝트 이력과 깃허브/블로그 링크를 첨부했다. 뭐라도 어필하고 싶었다,,,


경력기술서

- 보유한 전문지식 및 스킬에 근거하여 본인이 수행한 주요업무/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주세요

포트폴리오 이외에 지원자의 가장 대표적인 능력과 프로젝트를 보고 싶다고 느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와 역량만 쏙 가져와서 만들었당


자기소개서

카카오뱅크는 인사팀이 아닌 관련 부서 사람들이 지원서를 평가한댄다...(채용 사이트에 나와있음) 그래서 해당 팀원들이 어떤 사람을 원할지, 조직문화 등을 조사 했다.

일단 모집공고를 낸 '주담대스튜디오'는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만의 방식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조직임

시작을 한 지 얼마 안됐기 떄문에, 팀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해석함

그래서 내 컨셉은

이 팀에 합류해서 기여하면서, 성장할 사람

새로운 서비스 유지보수에 합류할 만한, 능력을 지닌 대학생

가끔 회사 자소서 지원동기를 회사 이름만 바꾸시고 재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이러면 안된다.

"왜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회사의 강점과 연결하여 지원 동기를 써야 한다.

그래야 붙을 확률이 높아진다.

카카오뱅크에 입사를 희망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입사 후 목표를 기술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해당 팀원들이 평가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뿐만 아니라 주담대스튜디오에 대한 지원 동기 강조

✅ 카카오뱅크와 주담대스튜디오만의 차별점 강조

✅ 보기 좋게 소제목과 세 단락으로 나누기

"오직 카카오뱅크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카카오뱅크만의 UX철칙이 굉장히 혁신적이다. 이렇게 느낀 이유는 이렇다. 카카오뱅크만의 UI/UX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행하고 싶다.

“카카오뱅크는 제게 성장의 기회입니다”

대학생으로 출시한 서비스를 물리적인 환경 때문에 유지보수하기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시중 은행 앱과 비교했을 때 고객 반응에 빠르게 대응한다.

그래서 내가 서비스 유지 보수를 하며 성장할 곳이 카카오뱅크란 확신이 들었다. 특히 주담대스튜디오는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내게 더 기회다

"주택담보대출을 유지 보수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획자로서의 지난 개 경험을 살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유지 보수 하고 싶다. 카카오뱅크의 고객과 회사에 기여하며 성장하고 싶다.

2. 같지만 다른 은행인 카카오뱅크, 본인의 차별화 된 역량 및 기술을 근거로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기술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 긴 글을 읽기 싫으니, 지원자의 강점을 간단하게 쓰라는 뜻으로 해석함

[ 기술 1 ] 0000 기술

기술에 대한 설명

기술에 대한 설명2

적합이유

카카오뱅크의 이런 점 때문에 나의 000기술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형식으로 간략하게 적었다.

그리고 독특한 강점/역량 순으로 적었다. 안드로이드 개발 - 디자인 - 기획 이 순서였다.

지원자의 핵심정보를 빨리 파악하고 싶단 늬앙스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앞부분 보고 영 아니면 탈락시킬 확률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루 만에 서류합격💓

나 맨날 카카오뱅크 교통카드 후불대금 안내 문자 밖에 안오는데 ㅜㅜㅜㅜ 큐 감동

서류 제출 다음 날, 시험기간이라 공부 중인데 이런 문자가 와있어서

"엥???" 했다. 아니 벌써 나온다고? 메일을 확인해봤다.

메일 제목부터 결과가 나온다.

지원 : 5월 20일 수요일 오후

서류 결과 발표 : 5월 21일 목요일 저녁

하루 만에 서류 합격이라 좀 당황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타이밍이 좀 잘 맞은거 같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고사 기간이었는데 면접 날짜를 통보 받아서 굉장히 1차 멘붕..........

면접 준비 기간이 실질적으로 4일 밖에 되지 않아 2차 멘붕

2년만의 대면 면접이라 3차 멘붕

여러가지가 멘붕이었지만.. 괜찮아..서류 합격이니까.. 그것도 카카오뱅크니까💛

우아한형제들에 이어서 카카오한테 서류를 인정을 받다니 기분 좋았당

네카라쿠배 다 뿌셔야지


면접 준비 과정

참고로... 인턴 지원후기도 1도 없음. 죄다 경력 이직 후기 뿐임...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채용 사이트엔 1차 실무진 면접이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기반으로 논리력, 분석력을 본다"고 써져있다. 카카오뱅크 개발자 공채 면접 후기를 보니까 "이 기술 썼어요!"가 아닌 "이 기술은 왜 썼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포트폴리오 경험 상세 정리, 자기소개서 질문 정리, 카카오뱅크 관련 인사이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1. 포트폴리오랑 자기소개서 정리 관련

✅ 허세 부리지 말자.... 면접 때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는 것만 쓰자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왜 했는지" 등의 분석력, 논리력을 주로 본다 길래 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 뜯었다. 그리고 금방 후회했다.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을 강조하려고 'MVC 패턴 사용', 'MVVM 패턴 사용' 이런 식의 어려운 단어를 적었기 때문이다. mvc패턴을 왜 서비스에 사용했고, 이게 무엇인지 갑자기 물어보면 어쩌지 걱정을 했다. 어려운 개념이라 면접관들한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새로 암기를 해야했다...

자기소개서에도 '린스타트업 구조로 서비스를 만든 경험'을 언급했기 때문에... 이것도 물어볼 거 같아서 막막했다.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어필해야된다는 것을 깨달았따. 서류 합격을 할 지 몰라도, 그 폭풍은 면접 준비를 하는 내게 돌아온다 ^__^

✅ 사소하더라도 회의록은 미리 열심히 써두자

위와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논리력/분석력을 본 다길래,,, 아래와 같은 질문이 나올까봐 매우 걱정을 했었다.

" 출시하신 서비스를 다운 받아봤는데, 00버튼은 왜 이렇게 만들었어요? "

" 출시하신 서비스의 와이어프레임 수정 과정이 어땠어요?"

" 출시하신 서비스에서 이런 화면이 있던데, 의도가 뭐예요?"

정리한 내용과 정리하지 않은 내용도 있었다,,,,, 그리고 매우 세밀하기 때문에 예상 답변을 쓰면서, 이걸 어떻게 쉽게 설명해야하나 굉장히 막막했다... 이전에 썼던 회의록을 보며 과거의 나에게 칭찬을 해주다가, 기록 안한 것도 있어서 욕하기도 했었다..

서비스 기획자 희망하는 분들,,, 디자이너랑 개발자들이랑 했던 회의, 대화 그냥 싹 다 기록해두세요.

2.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관련

카카오뱅크는 금융 IT 기업이다. 그래서 금융 전문가들과 IT 전문가들이 함께 일한다.

그래서 신입에게는 금융 지식보다는, "왜 IT금융을 하고 싶은지"를 묻는다는 후기가 있었다.

주택/부동산 서비스 관련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배우면서 잘할 사람", "금융IT와 어울리는 사람"임을 보여주어야한다.

그래서 각종 사이트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사용 후기를 다 검색했다. 이걸 토대로 사람들이 카카오뱅크 주담대에서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수치화를, 나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았다. 카뱅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도 실행 직전까지 한번 사용 하며 나만의 느낀점을 정리했다.

그리고 내 역량을 IT금융에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는지, 처음해보는 금융 서비스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등도 고민민하며 답변을 만들었다

그리고 혹시몰라서 고정금리, 변동금리 등... 난생 처음으로 대출에 대해 공부했었ㄷ..

3. 그 외 준비

✅ 면접 관련 유튜브 채널 보세여

면접왕이형 추천합니다,,, 진짜 진짜 너무 도움됐어요,,,

✅ 이전 면접 경험을 세세하게 복기하기

우아한형제들 PM 인턴 면접 탈락한 경험이 있었구,,,

다시는 탈락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우아한형제들 면접 당시를 세세하게 회고 함.

카카오뱅크 면접에서 이와 똑같은 질문을 받는 다면 어떻게 대답할 건지 다시 정리함.

덕분에 독기도 오르고, 동기부여도 잘 됐음.

이 부분은 주절주절이라 넘기셔도 됩니당..

카카오뱅크 경력 이직 면접 글을 보다가 필자가 울학교 & SOPT 선배님이란걸 알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ㅜ

또 조사과정에서 카카오뱅크 관련 기사를 읽는데 기자명이 [인턴 기자 가톨릭대 3학년 000] 이었다...

울학교 사람들 ㅜ 다들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뭔가 뭉클했다..ㅜㅜ

+ 면접 전날에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이 있었지만 면접을 위해 포기했다.
(어차피 공부 안 해서 합격 확률 낮음)

하필 1차 발표 날이 정처기 환불 마감 다음 날이라 약간 킹 받았다.

+ 시험이랑 겹쳐서 너무 피곤하고, 집과 판교가 멀었기 떄문에... 카뱅 근처 호텔도 잡았었다..
(아니 왜 이렇게까지 했지)

판교 일대

판교는 어머어마 했다. 오른쪽 보면 SK, 왼쪽보면 스마일게이트, 앞에보면 카카오가 있었다..

카카오뱅크 건물 내 스벅에서 먹은 거

면접 4시간 전에 카카오뱅크 건물 내 스타벅스에 가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기업의 사람들이 사원증을 메고 들어오더라.. 판교는 어마무시했다...


실제 면접

지원자 4 : 면접관 4 (팀장 개발2 기획자1 예상)

대면면접

1시간 30분 소요

순서 돌아가면서 말함

분위기

진심 편했음. 면접관님들이 농담도 자주하고, 긴장도 풀림.

평가하는게 아닌 진짜 더 알고 싶어서 부른 느낌을 많이 받았음.

면접이 아닌 인터뷰 같았다!

인턴 면접이라 그런가 오구오구 엄청 해주셨음.

물론 팀바팀, 직바직이겠디만 카카오뱅크 면접 보시는 분들은 크게 긴장 안 해도 될 거 같다!


공통 질문

1. 1분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 주담대 서비스 기획 인턴에 지원한 김두식입니다.

저는 고객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작하고, UT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4개월 간 앱서비스를 유지보수한 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3개의 앱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잘 반영하여,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에 함께 성장하는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다들 분들 스펙 어마어마했다.... 공모전 수상 10번에, 주식 관련 서비스 기획 경험에.... 면접관님들이 왜 이렇게 말 다 잘하냐고 칭찬하심)


2. 카카오뱅 공고가 많았는데 왜 주담대팀에 지원했냐

- 첫째는 카카오뱅크만의 협업 방식이다.

- 타 은행이 어떤 상품을 팔아야 잘 팔릴지 고민할 때,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이걸 왜 불편해하는지, 이 서비스를 가족에게 추천해줄수있는지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서비스를 만든다는 기사 내용을 보았다. 특히 주담대스튜디오는 신규 팀인만큼 이런 분위기가 더 형성되어 있을거 같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이란 확신이 들었다.

- 둘째는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과 비교했을 때 금리도 낮고, 오프라인으로 많은 서류를 내야하는 불펀함을 간편하게 바꾸었다. 대출자들의 부담을 줄고 한국의 주거 문제에 좋은 영항을 끼칠 거 같다. 그래서 지원했다.


3. 학교에서 팀플레이를 할 때 어떤 역할이냐

- 리더입니다.

저는 리더란 독닥적으로 이끌기보단 팀원들이 의견을 나는 환경을 만들고 팀원들의 의견을 수합하는게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교수님의 내용대로 우리가 의논해야할 것을 설명하고 '진짜 사소한것도 괜찮으니 의견을 말해달라- '00님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하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의견을 다 취합하는 편이다.


4. 기획자는 협업,데이터 분석,약간의 개발 및 디자인 역량, 고객분석 이 4가지가 다 있어야한다. 이 네가지 중 본인이 더 뛰어난 것은?

- 협업입니다. 그 이유는요

- 첫째. 전 디자이너로서 기획자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데요. 디자이너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와이어프레임을 섬세하게 만들거나, 래퍼런스 삼을 서비스 목록을 먼저 제공하는 등 디자이너를 배려할 수 있는 기획자입니다.

- 둘째. 전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UI의 구현 과정을 겪으며 서버,IiOS 개발자들과 협업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os상관없이 여러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디자이너, 개발자의 입정을 고려하여 잘 협업할 수 있는 기획자라 할 수 있습니다.


4.1 (꼬리질문) 와이어프레임을 섬세하게 만든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

( 질문 잘못 이해해서 잘못 대답해서 횡설수설하다가,, 다시 제대로 대답함)

각 화면의 목표와 기획 의도, 버튼의 구성 이유, 효과 등등을 와이어프레임 옆에 써두는 편입니다. 그래야 디자이너분들이 의도를 납득하고, 좀 더 수월하게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대출 받아본 경험 있는지?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어땠는지?

- 꼭 카카오뱅크가 아니어도 되나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아봤고,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실행 전까지만 해봤습니다.

- 일단 주담대 챗봇이랑 대화하다가 중간에 나가고 다시 들어가니까, 챗봇이랑 이어서 대화할 수 있도록 탭이 하나 더 생기더라. 그래서 굉장히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 네이버 지식인에 대출 금액 예상 한도, 자격 요건 등에 관한 질문글 12개. 네이버의 주담대 후기 글에 22개의 질문 댓글이 달린 걸 보았다. 고객이 질문부터 실행까지 카카오뱅크 안에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챗봇의 Q&A기능을 강화하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 네이버 블로그 후기글에서 서류상 문제사항으로 기존에 연락했던 직원분과 다시 연력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을 봤다.

- 블라인드에서 주담대 한도가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무엇을 개선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글도 보았다.

( 나름대로 수치적인 조사와 여러 사이트에서 조사한 걸 어필...)

(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모든 면접자들이 주담대를 실행 직전까지 사용했고, 후기 글을 다 검색했었다더라... 어떤분은 카뱅 주담대 설명영상 1시간짜리도 보셨음. 서비스 기획자는 면접을 볼 때 이 정도는 이제 기본이구나 했다..)


6. 평소에 무슨 어플 많이 사용하는지

- 노션을 주로 사용한다. 일기나 회고를 할 때, 자료를 공유하거나 자기 계발용으로 계획을 세울 때 사용한다

( 어떤 분이 '카뱅이요' 하니까 웃으면서 다른거 말하라고함)


6.1 에이~ 일할 때 말고. 다른 어플은 없나?

아 네이버 웹툰이요! 제가 웹툰을 정말 좋아해서요. 특히 네이버웹툰은 지난번에 만우절이라고 썸네일을 재밌게 바꾸는 식의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그런게 좀 재밌어서 자주 사용해요


6.2 오 웹툰 어떤거 보세요? 저도 웹툰 자주 봐서요!

어 저 진짜 많이 보는데... 어제는 월요일 웹툰 팔이피플 봤습니다.

(실제 면접 중 대화입니다)


6.3 근데 왜 네이버웹툰 지원안하셨어요?

경력직만 뽑아서요!


7. 수평적인 팀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내 생각은 어떠냐고 묻는건데, 앞의 분의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잘못 들음.. 내 앞 분은 '의견을 내는데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중요시한다고 하심)

네 저도 저분의 의견에 참 동의하는데요. 팀장으로서 13명의 팀원들을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독단적으로 이끄는게 아닌, 이들이 어떻게하면 의견을 더 잘내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저분의 말이 매우 공감갔습니다.


8. 기존의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를 둘 다 담당하게 된다면 아 둘의 비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거 뭔소린지 이해못해서 다시 물어봄. 그니까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저는 0대 100 아니면 100 대 0 하겠습니다.

서비스 기획자는 고객의 경험을 듣고 이들의 니즈를 수합해서 솔루션을 도출해야하잖아요. 근데 두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하게되면 각기 다른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을텐데..그럼 솔루선을 도출하기 좀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시켜만 주신다면 둘 다 하겠습니다!


9. 기획자로서 다룰줄 아는 툴이나 지식은 어디서 무엇을 배운 것이냐

첫째. 제 학과가 디자인이랑 개발 동시에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래서 포토샵으로 디자인하는 법과 기초 프로그래밍과 SQL을 배웠습니다

둘째론. IT연합벤처창업종아리 SOPT 기획파트에 들어가서 피그마 제플린 등으로 고객인터뷰, 와이어프레임, IA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디자이나 개발과 협업해서 앱을 2개 만들었다. 이때 관련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디자이너와 개발자와 소통하기 힘들었다. 둘 중 히나를 해봐야 팀원을 배려하는 기획자가 될 수 있을거 같았다. 그래서 SOPT 안드로이드 오비를 하며 Gtihub, 포스트맨 등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바우고 기획/디자이너/서버 개발자와 협업하며 앱을 만들었다.


10. 진짜 궁금한건데 친구나 주변 지인들에게 가장 최근에 들었던 말이나 별명이 뭐고, 그 이유는 뭔가요?

( 두 명한테는 별명, 두 명한테는 말 물어보심)

전 '섬세하다'요

최근에 코로나 걸린 친구가 격리 중이었다. 나도 예전에 코로나 걸렸어서, 괜찮냐고 자주 톡을 보냈다. 그 친구기 너는 내 남친보다 더 자주 물어보는거 같다고하며 섬세하다고했다. 그리고 격리 해제되는 날에 신과함께 짤을 보내서 '000님 당신 이제 격리해제입니다'라고 장난도쳤다. 섬세하고 재밌다는 말을 들었다

(다른 분들 말 들으면서 면접관님이 mbti가 뭐냐고 농담도하셨다)


11. 카카오뱅크 주담대에 입사하면 하고 싶은거

- 네이버 블로그 후기글에서 서류상 문제사항으로 기존에 연락했던 직원분과 다시 연력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을 봤다. 이런 일이 많다면 상담사 배정을 처음부터 해주면 어떨까 생각. 그래서 전화 상담부서 직원과 상의해서 솔루션을 내고 싶다

- 블라인드에서 주담대 한도가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무엇을 개선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글도 보았다. 이런 일이 좀 많다면, 한도 측정 이유를 고객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것도 금융 관련 직원과 상의할 거 같다

( 사실 생각해둔 새 서비스가 따로 있었다. 하지만 앞에서 조사 결과를 통한 해결방안을 다 말을 못한게 아쉬웠고, 답변이 너무 길면 안되니까 이것만 말했다....그냥 생각해둔 새 서비스도 같이 말할걸 그랬다...간절함이 덜 보였던 거 같다 )

( 다른 분은 경매를 도입해서 주담대로 유입하고 싶다고 했고..

어떤 분은 고객이 vip란 느낌이 들게하기 위해 챗봇에 라이언이 '어서오십소 손님'이라 말하는 애니메이션 넣자고 하셨다. 그니까 면접관님이 사실 저거 기획 과정에서 의견 냈는데 디자이너한테 리젝당했다고 하셔서 다 웃었다)


12. (개인질문)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기획자보다 개발자로 한 프로젝트가 더 많은거 같다. 또한 개발자가 더 많이 뽑고 연봉도 높다. 어느 정도 개발 실력 있으신거 같은데 왜 개발이 아닌 기획이냐?

- 숫자로 보면 개발 프로젝트가 더 많긴하다. 하지만 그건 무박 2일 해커톤처럼 깊이가 낮은 프로젝트도 포함되어있는거다. 기획자로서 프로젝트는 수는 적지만 출시 및 유지보수까지 했기 때문에 뎁스가 더 깊다.

-그리고 개발을 한 이유는 개발자로서 소통하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기르기 위함이었고 실력도 딱 거기까지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개발자의 능력은 없다 그리고 난 다양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이 훨씬 재밌다. 그래서 개발보다 기획이다

( 개발 능력 말하지 말고... 개발과 기획의 차이점을 명확히 언급해서 기획자가 더 좋다고 할걸)


13. 본인의 5년 후, 15년 후 모습

- 제가 했던 IT벤처창업동아리 SOPT는 3주 해커톤 이후 시연을 하는 데모데이를 한다. 이때 기획/디자인/개발 멘토를 부르는데, 5년 후엔 거기에 기획 멘토로 가서 '언녕하십니까 카카오뱅크 5년차 기획자 김두식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싶다.

- 15년뒤에는. 기획 몇년차인데도 브런치에 회고하고, 동아리에 찾아가서 스터디 여는 선배님들이 주위에 계시다. 서비스 기획이 어렵고 취업이 어려우니까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 어떤 분이 굉장히 임팩트 있는 대답을 하셔서 '아 저분이 붙겠구나' 생각했다... )

(팀장님께서 '15년 뒤면 제가 여러분들 밑에 들어가 있을거같네요'라며 농담하시구, 되게 재밌었당 ㅋㅋㅋㅋ)


1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면접 기회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면접 준비를 하며서 카카오뱅크의 문화, 사업 등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하고 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자들이 시간 내주셔서 우리가 더 감사하다고 하심)


좋았던 점

허락 받고 찍은 거

라이언 귀여워...

왜 카카오가 카카오인지 알겠다

면접관님들의 태도가 무척이나 좋았다. 면접이 아닌 인터뷰와 직무 멘토링을 하는 거 같았다.

'네 분 다 포트폴리오가 너무 뛰어나다. 우린 네 분 나이 때 이 정도로 못했다. 네 분 다 카카오뱅크에서 일할 능력 충분히 되고 정말 다 모시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고 떨어지더라고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점 알아달라'

이런 말씀을 계속 하셨다. 그래서 면접 보는 내내 '내가 떨어지더라도 능력이 부족해서는 아니겠구나. 기존 직원분들과 회사와 가치관이 상대적으로 살짝 달라서겠군!'란 생각이 들어서, 정말 편하게 할 말 다 하고 나왔다. 횡설수설을 그나마 덜 했고, 두괄식이었다. 지금까지 본 면접 중에서 후회가 가장 적은 면접이었다.

그리고 답변 할 때마다 칭찬해주시고, 공감도해주시고, 농담도 해주셔서 감사했다. 진심으로 느껴졌고, 면접 내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왜 카카오가 카카오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도 카카오뱅크가 굉장히 혁신적으로 일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매우 신기했고, 이렇게도 일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

주니어 기획자하기 너무 힘들다...

고스펙자들 많다 너무~

사실 난 한 활동과 프로젝트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기획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개발 경험도 있기에 나름대로 스펙이 좋다는, 경쟁력 높단 자만을 했었다. 하지만 같이 면접을 본 지원자 중에 Uxui 전공자, 컴공 전공자가 계셨다. 다들 디자인/ 개발/데이터 분석 중 한 가지 이상씩의 경험을 하셨었다.

이때 처음으로 "난 경쟁력이 높은 편이 아니구나, 생각보다 나같은 경험이 평범 할 수도 있겠다"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들 고스펙자고, 말도 잘하고, 굉장히 적극적이고, 주담대 서비스도 철저하게 조사하시고... 다들 뛰어난 사람인지라 내가 확실히 붙는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능력/스펙뿐만 아니라 회사와 기존 직원들과의 fit함을 면접 때 어필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니어 기획자 하기 힘들다 ^__^

그리고 다른 지원자분들 얘기 듣는 것도 재밌었다. 친해지고 싶어서 번호 물어볼까 했는데 면접 끝나고 기운 다 빠져서 그러지 않았다.

면접관님들의 기획자로서의 조언

제가 기획자로서 더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어떤 분이 '제가 여기서 기획자로서 더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하셨다. (내 예상으론 이 분이 붙으신거 같다)

그래서 면접관 네 분 다 우리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셨다. 그 중 인상 깊었던건

" 네 분 모두 기획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 등의 부가적인 능력이 다 충분하니, 한 가지에만 몰두하셨으면 좋겠어요. 아까 다들, 디자인/개발 경험을 통해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건 현직자가 더 뛰어납니다. 그러니 기획자로서 차별화된 역량 한 가지에 더 몰두했으면 좋겠어요"

이 말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왜 하지 않았냐'라는 질문도 받았던지라... 개발을 한게 크게 강점은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고,,, 더 좋은 기획자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 외 이런 조언들도 해주셨다.

'개발 난이도에 제한되면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기획할 땐 구현 난이도를 크게 신경 안 쓰면 좋겠다'

' 하지만 기획이 되도, 구현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구현도 중요하다. 이 두 가지를 잘 생각해야한다'

' 아직 다 젊으니 여러 경험했으면 한다'

' 기획자는 고객의 경험과 불편에 공감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인문학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


아쉬운 점

면접 땐 다 준비하자

카카오뱅크 채용 사이트에선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세세하게 물어본댔는데.... 포폴 질문 하나만 나오고 공통질문만 많이 나왔다 ㅜ 그래서 포폴뿐만 아니라 다른 질문들도 준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냥 면접 때는 포폴/기본질문/회사 관련 질문을 다 준비하는게 맞는거 같다.

간절함을 더 어필해야 했다

✅ 면접 끝나기 1초 전까지, 일관적인 간절함을 보여야 했다.

✅결과가 바뀌진 않더라도 면접 점수가 1점이라도 올라갔을 것이다

5년/15년 후에 뭐하고 있을거 같냐는 질문에 답을 '카카오뱅크 기획자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가 아닌 '카카오뱅크에 기여하는 기획자'쪽으로 더 말을 했어야했다. 나를 제외한 3분 다 카카오뱅크 관련을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간절함이 덜 보였을 수도 있었다. 회사 전체에 대한 열망을 보여야했다.

그리고 '입사 시 따로 하고 싶은거'란 질문에 하고 싶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말했어야했다 ㅜ 기존 주담대의 개선점을 조사한걸 이전 질문에서 말을 다 못한게 아쉬워서, 이걸 대신해서 말했다,,, 대답이 너무 길어질까봐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말하지 않았다.. 이거 때문에 간절함과 팀에 대한 관심이 덜 보였을수도...

네이버웹툰 왜 지원안했냐는 질문에도, "경력직만 뽑아서요!"가 아닌 카뱅이 더 좋다는 식으로 말할걸

- 아니 근데 면접비가 왜 없어?... 굿즈라도 주세여..


면접 탈락

서류 합격하면 뭐해... 면접 탈락하는데...

메일 제목 보자마자 알았음

1차 실무진 면접 : 04.25(월)

결과 발표: 05.09(월)

서류 합격을 하루만에 해서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늦게 나왔다

하필 CJ올리브네트웍스 면접 전 날에 메일을 받아서 ㅜ 약간 멘탈 와르르... 카뱅아 하루만 더 늦게 해주지 그랬어 ㅜ

회사 분위기가 자유롭고, 면접관님들도 지원자들을 굉장히 존중해주셨고.. 이게 대규모 공개 채용도 아니라서... 혹시나하고 탈락 이유에 대해서 문의를 드렸다.

'제가 앞으로 서비스 기획 채용에 도전할 예정이라서요. 탈락 이유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이렇게 메일 쓰는데 순간적으로 울뻔했다...

2주 후쯤에 답변이 왔다!

포트폴리오 피드백이라도 받은게 어디야 ~~~

사실 내 포폴에 서비스 기획 과정이 정확히 안써져있긴하다 ㅋㅋㅋㅋ 걍 '고객인터뷰를 통해 니즈 파악' 이런식으로 써져있음. 포폴 수정해야징...

그리고 스펙과 역량뿐만 아니라 fit함과 간절함 어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같은 스펙의 사람들이 많으니 자만하진 말잔 교훈도 얻었다.

지금까지 본 면접 중에서 가장 좋았어서, 면접기회를 주신 카카오뱅크에게도 감사하다.

카뱅...나중에 다시 봐

나랑 같이 면접 본 사람들 중 누가 붙었는지 궁금하당...

계시면 댓글로 아는 척 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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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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