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면접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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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12층
뭔가 “카카오” 하면
신세대 기업
out of box
엄청 쿨하고 멋진 곳 같음
물론 그 실체는
직접 다녀본 사람들만 알수있겠다만
운좋게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겨서 방문해봄 !
** 현재 카카오페이 다니고 있지 않고
개인 기록용 후기 작성입니다
** 개발자 아니고 비개발 업무 지원/면접
(오래된 후기라,, out of date일 수 있음)
먼저 홈페이지 통해 입사 지원 후
한 2주정도 지났나? 잊고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연락이 옴
정~~~~말 너무너무 젠틀하게
간략히 어떤 업무를 하게 될 지,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시면서
일정을 최대한 나에게 맞춰 주셨음
너무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음.
(전화 끊고 문자로 면접 일정 다시 보내주시면서 명함 보내주심)
면접 당일 |
지하철 타고 방문
우리집에서는 거리가 꽤 된다 ……
이거 면접 아니었으면
난 판교에 올 일이 전혀 없는 사람 😅
판교 처음 와본 날임 ㅋㅋㅋ
1층에서 면접 땜에 왔다고 하면
신분증 확인 후 출입증을 주심
거의 1시간을 일찍 와서 ;
멍 때리며 로비에 앉아있었음
로비가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로비에서 좋은 향이 났던 걸로 기억 ㅋㅋㅋ
약속된 면접 시간 한 20분 전쯤?
올라가서 담당자분 연락 드리고
회의실로 안내 받음
회의실에 물/커피 음료수 2개 주시면서
면접 시간에 다시 오겠다고 하시며 나가심
원래 막 떠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있다 보니
담당자 분 다시 오셔서 면접 시작
면접 시 오고 간 정확한 질문이나
내 답변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생각나는 것은
우선 1차적으로 담당자분과 1:1 면접을 봄
내가 지원한 근무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업종은 같은 업종이지만
하는 업무가 100% 동일한 것은 아니었어서
나도 애초에 지원할 때 예상되는 질문이 몇 개 있었음
(예: 이런 부분은 지금하는 일과 다른데 왜 지원하셨어요?)
먼저 담당자 분 본인 소개 해주시면서
자기 소개 해달라고 하셨고
자기소개 후 철저히 이력서 기준으로
질문이 오고 갔음
내가 질문하는 것들을 수첩에 적으시면서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정말 편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음
면접(담당자와 1:1) 질문 리스트 |
- 자기소개 해주세요 | ||||||||||
- 출근에서 퇴근까지의 하루 일과를 말씀해주세요 | ||||||||||
- 왜 이직하려고 하는지? | ||||||||||
-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때의 감정은? 지금은 어떤지?) | ||||||||||
- 이쪽으로 오게 되면 이런이런 일을 하게 될텐데, 어떨 거 같으세요? 이런 건 해보신 적 있으세요?- |
정말 압박처럼 느낄만큼 압박 질문은 없었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 이직하게 된다면 내가 하게 될 일에 대해서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 것 같음
한 40분? 정도 1:1 면접 진행 후
다른 부서 2분이 화상채팅으로 면접에 조인하심.
총 3:1 면접 이었고
이때는 업무적인 것 보다는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 거에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컬쳐핏 부분을 많이 물어보셨음
내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고
(업계 자체가 보수적임)
압박이 많은 회사인데
카카오는 좀 더 자기 주관적이고
목표-driven 같은 느낌을 받음
고생에 대한 성취/보상이 확실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2차 면접에서 기억나는 질문은
면접(3:1) 질문 리스트 | |||||||||
-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어떻게 극복했는지? | |||||||||
- 지금도 그런 순간들이 있는지? | |||||||||
-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거에요? | |||||||||
- 회사/팀장/팀원 등이 나에게 부당한 업무를 시키면 어떻게 할 건지? (내 일이 아닌데 나한테 시킴) | |||||||||
- 업무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는데, 실수를 하면 어떻게 대처하는 편인지? | |||||||||
- 혼자 일하는 게 좋은지, 팀으로 일하는 게 좋은지? |
1:1 때보다는
면접관 3분이서 이것저것 돌아가며 물어보시니까
정신도 없고 중간에 네트워크 오류로
화상미팅이 끊기고 그래서
뭔가 진땀 나도록 정신없었는데 ㅋㅋ
2차 면접도 굉장히 친절하게 젠틀하게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면접을 본 것 같다.
면접자에게 예의를 갖춰 대해주시고
나의 모든 말들을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면접이라기 보다는 그냥 비지니스 미팅 같았다
2차 미팅 후
같이 계셨던 담당자분이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봄
(최초 합격 전화 주셨을 때 설명해주시면서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물어봐달라고,
오히려 이럴때 대화를 많이 하게되니
꼭 몇 가지라도 생각해오라고 하셨었음)
약 1.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미팅 후 엘리베이터까지 배웅해주셔서
엘베 타는 순간 까지 인사하다가 집으로 귀가,,
정말 멀긴 멀다..판교..
너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애초에 면접이라도 보고싶다!
할 정도로 면접이 목표였는데
그 목표를 이룬 것 같아 좋았음.
느낀 것은
정말 편하게 해주시지만
그만큼 업무도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음
💡💡💡
또 다른
카카오페이 (다른직무) 후기: https://blog.naver.com/bori_chichi/222712259675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카카오페이] 2022 비개발 직무 지원&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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