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은 이거 5개 꼭 확인해!

취준하면서 내가 두고 보려고 정리한 취업꿀팁들인데 뭔가 여기 친구들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취뽀기념 풀고 간당ㅎㅎ

실제 5개 회사 인사 담당자들이 취준생들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 하나씩 해준 건데 실제로 나도 도움 받았음 특히 1번..!

그럼 다들 원하는 기업 취업해서 꽃길만 걷길!ㅎㅎ

1. SNS 적극 활용 TIP ( WAGTI 인사 담당 권도현 팀장)
누군가는 SNS가 낭비라 했지만 취업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SNS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 관심 기업의 SNS를 팔로우 해두고 피드를 꾸준히 챙겨 본다면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들은 모르는 정보로 회사에 대한 애정을 뿜뿜 할 수 있다. 직접 DM을 보내 채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회사에 관심을 표하는 것도 좋다. 중소 규모 회사들은 인사팀에서 이런 지원자들을 눈여겨 봐뒀다 채용 시 고려하는 경우도 실제 있다. 우리 회사도 SNS로 적극 어필했던 지원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적이 있고 ..

2.10가지 나열이 아닌 눈에 띄는 3가지 적기 (원트드랩 백승엽 채용사업 매니저)
’인사 담당자가 내 자소서를 몇 분이나 봐줄까?’ 많은 취준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 거다 . 답은 길어야 5분이다. 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지원자는 극히 소수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지원자를 면접에 올릴지 말지가 결정 되는거다 . 그러니 연애 편지 쓰듯 구구절절하게 TMI를 나열하는 순간 탈락! 지루할 틈 없이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어필할 필요 없는 내용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10가지를 나열하기 보다는 임팩트 있는 3가지를 좀 더 자세히 적는 것이 자소서 필승 팁이다.

3. 면접에서 사랑 고백은 절대 금물! (쿡앱스 인사팀 이해인)
흔히 면접을 소개팅에 비유한다. 상대에게 잘 보여야 하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니까. 그러나 면접과 소개팅이 결정적으로 다른점이 있다. ‘좋아만’ 하면 안 된다는 거다. 면접에선 ‘왜’ 좋아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게임 회사이다 보니 게임을 좋아한다고 어필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건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지 플레이어가 아니다. 그러니 이유도 없이 “이 일이 좋습니다” 식의 고백은 하지 말 것.

4. 답변하다 숨 막힐 땐 키워드 제시하기 (블랭크코퍼레이션 피플유닛 리더 대표)
면접을 볼 때 가장 숨 막히는 순간은?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이때 막힌 숨을 뻥 뚫어 줄 팁이 있다. 서두르다 아무 말 대잔치 하지 말고 침착하게 하고 싶은 말을 1~3개 키워드로 뽑아 이야기 하는 거다. 지나친 긴장으로 뒷말을 잊더라도, 미리 키워드를 얘기했기 때문에 역으로 면접관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머릿속이 하얘졌을 땐 1~2분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5. 스펙이 없다면 스토리텔링을! (크몽 인사담당자 스테파니)
요즘 면접에 들어가 보면 실무 경력 빵빵한 중고 신입과 화려한 인턴 경험을 자랑하는 고스펙자가 한 둘이 아니다. 스펙이 없는 취업 새내기들은 무엇을 어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을 거다. 그러나 겁낼 필요 없다! 면접에서 실무 경력과 인턴 경험만 어필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학교 다닐 떄 동아리에서, 대외 활동 중에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해본 경험을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 시킬 수만 있으면 된다. 평소에 종종 플래시백  타임을 갖고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둘 것을 추천!